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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관련 제휴사 9개 신규 확대
SKT는 반려인 1500만 시대를 맞아 T멤버십 반려동물 관련 9개 제휴사를 신규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SKT는 양육정보(멍냥보감), 사료·간식(국개대표), 여행·산책(반려생활, 피리부는 강아지), 펫택시(그랫, 멍타냥택시), 펫테크(펫프라이스), 돌봄·장례(도그메이트, 23 그램) 등 제휴 영역을 넓혔다.
SKT는 "지금까지 T멤버십은 편의점이나 베이커리, 영화관람, 외식 등 일상생활에 맞춰져 있었지만, 국내 반려인 증가에 따라 혜택 분야를 반려동물 케어로 본격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KT는 반려인·반려동물 케어 기술 및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지난해 9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동물 영상진단 보조서비스 '엑스칼리버(X Caliber)'를 출시했고, 구독 서비스 T우주에서도 반려동물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엑스칼리버는 출시 6개월 만인 현재 전국 150여개 동물병원에서 사용 중이다.
SKT 윤재웅 구독 컴퍼니(CO) 담당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소중히 여기는 고객 부담을 덜고, 참신한 펫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펫 카테고리 제휴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며 "T멤버십은 앞으로도 1500만 반려인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더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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