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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에디슨 어워즈' 헬스바이오부문에서 '금상' 받은 메디씽큐

김찬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25 16:23

수정 2023.04.25 16:23

25일 메디씽큐가 2023 에디슨 어워즈 헬스바이오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메디씽큐 제공
25일 메디씽큐가 2023 에디슨 어워즈 헬스바이오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사진=메디씽큐 제공

[파이낸셜뉴스] 의료용 증강현실 웨어러블 전문기업 메디씽큐가 미국 최고 권위의 발명상 ‘2023 에디슨 어워즈(Edison Awards)’에서 헬스바이오(Health, Medical & Biotech)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25일 메디씽큐는 헬스바이오 부문 400여 개 기업 중 금상을 수상했다며 증강현실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메타스코프’로 이목을 끌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고 밝혔다.

메타스코프는 고성능 카메라와 아이즈 업 디스플레이(Eyes Up Display) 기술을 결합한 세계 최초 웨어러블 현미경이다. 인체 공학적인 디자인과 넓은 디스플레이, 다양한 각도로 카메라 앵글을 조절할 수 있어 의료진들이 편안한 자세로 수술, 진료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수술 및 치료 등을 쉽게 기록하고 저장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임승준 메디씽큐 대표이사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고 뜻깊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과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글로벌 의료 산업에 이름을 알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디슨 어워즈 주최 측의 위원장이자 이사인 프랭크 보나 필리아는 “메타스코프는 혁신 발명품에 잘 부합되는 제품”리라며 “가까운 시일 내 메디씽큐를 방문하허 한국에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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