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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마당+지상3층 연희동 새 집 공개 "계약 때 보다 집값 많이 올라"

뉴스1

입력 2023.04.27 08:41

수정 2023.04.27 08:41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썸' 영상 갈무리
사진=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썸' 영상 갈무리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방송인 샘 해밍턴 부부가 새롭게 이사한 집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썸'에는 '해밍턴가 뉴하우스 랜선 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 샘 해밍턴과 아내 정유미는 지난 1월 이사한 새 집을 공개했다. 이때 제작진은 "이 집은 자가인가"라고 물었고, 샘 해밍턴은 자가로 구매했지만 "자가라고 얘기한 적 없다"라며 "전세인지 아닌지 알 수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샘 해밍턴의 집은 돌계단을 올라서면 1층이 나타나고 1층 위에는 1.5층, 그 위에 또 한 층이 있는 규모였다.
또한 지하 1층과 마당까지 마련돼 제작진의 부러움을 샀다.

이 집에 대해 정유미는 "처음에 저는 마음에 안 들었다"라며 "들어오자마자 답답해서 별로였다"라고 얘기했다. 하지만 샘 해밍턴은 "평당 가격이 매력적이었다"라며 "연희동이 강남을 비롯한 다른 동네보다는 평당 가격이 저렴했고, 지하철이 들어온다는 얘기가 또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유미는 "집 사놓고 알아봤던 가격이랑 지금이랑 많이 차이가 난다"라고 얘기했고, 샘 해밍턴은 "그 사이에 많이 올랐다"라고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이기도.

정유미는 또한 "이 집을 사놓고 저쪽 집에서 이사할 날만 기다리고 있었다"라며 "더럽고 치사해서 집을 산 거다"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샘 해밍턴은 "무엇보다도 집은 애들을 위한 재산이다"라며 "애들 크면 우리 이런 집에서 살 필요가 없다. 우리는 그냥 작은 아파트에서 살면 되는데 애들 위해서 샀다"라고 덧붙이며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때 제작진이 "그럼 아이들에게 집을 줄 건가"라고 물었고, 샘 해밍턴은 갑자기 "상속세와 증여세가 있으니까 주게 될지는 얘기해 봐야할 것 같다"라고 태세 전환을 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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