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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테이-삼성전자-코빌리지컴퍼니, 스마트타운 구축 나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27 10:23

수정 2023.04.27 10:23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및 파트너십을 통해 주거 시장 혁신
27일 서울 강남 코빌리지컴퍼니 사옥에서 열린 스마트타운 구축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 체결식 이후 홍석기·이재우 코빌리지컴퍼니 공동대표, 강봉구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 김정윤 트러스테이 대표(사진 왼쪽부터)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7일 서울 강남 코빌리지컴퍼니 사옥에서 열린 스마트타운 구축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 체결식 이후 홍석기·이재우 코빌리지컴퍼니 공동대표, 강봉구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 김정윤 트러스테이 대표(사진 왼쪽부터)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야놀자클라우드와 KT에스테이트 합작사 트러스테이가 삼성전자, 코빌리지컴퍼니와 함께 스마트타운 구축을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이번 협력 체계를 시작으로 각자가 보유한 혁신 기술과 전문성, 역량 등을 결합해 스마트타운 확산과 디지털 기반의 주거 시장 혁신에 나선다.

트러스테이는 프롭테크 솔루션과 하드웨어를 통해 스마트타운 내 디지털 주거 인프라를 구축한다. 또 스마트타운의 주거, 오피스, 커뮤니티 등 모든 공간의 시설과 기기, 서비스 이용 및 제어, 관리가 가능한 전용 플랫폼을 개발해 제공할 방침이다. 디지털 주거 인프라의 지속적인 유지 보수 및 관리와 함께 기능 고도화를 통해 운영자의 편리한 시설 관리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타운을 구성하는 여러 공간별 용도에 맞는 프리미엄 가전 등 다양한 제품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솔루션 '스마트싱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같은 스마트 주거 라이프를 가능케 하는 스마트타운의 설계와 개발, 관리 및 운영은 코빌리지컴퍼니가 맡는다.

이재우 코빌리지컴퍼니 대표는 "첫 프로젝트는 강원 고성에서 시작할 것"이라며 "혁신적인 스마트 생활환경을 삼성전자, 트러스테이와 함께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강봉구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새로운 형태의 주거 인프라 구축을 통해 주거시장 혁신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삼성전자가 가지고 있는 제품과 솔루션의 기술력으로 거주민과 운영자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스마트 타운 구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윤 트러스테이 대표는 "스마트 주거 경험 전파를 위한 혁신 기술 개발과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며 "자사의 혁신적인 프롭테크 솔루션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스마트홈과 스마트타운은 물론 스마트시티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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