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세계화의 종말과 새로운 시작/마크 레빈슨/페이지 2북스
세계화는 세상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다. 국경을 넘어 막대한 돈이 흐르는 길을 만들었지만 더 빈번한 금융위기를 초래한 원인이기도 하다. 미국 경제 전문저널리스트 마크 레빈슨은 이 책을 통해 2세기에 걸쳐 진화한 세계화의 이면을 담았다.
운송·통신 기술의 발전으로 이룩한 현대의 가치가 지난 200년 동안 진행된 현상의 한 단계에 불과할 뿐이라고 일축한다. 제1차 세계대전은 수십 년에 걸쳐 이어온 국제 대출과 외국인 투자의 확장을 막았으며, 제2차 세계대전은 긴밀한 관계를 누렸던 국가들의 경제 관계를 단절시켰다고 설명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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