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16일까지 철도공단 등 유관기관과 기차역·교량 등 취약장소 합동점검
- 고준영 사장직무대행, 서울역 화재예방시설 살피며 비상대응체계 점검
- 고준영 사장직무대행, 서울역 화재예방시설 살피며 비상대응체계 점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사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없애기 위한 예방활동이다.
오는 6월 16일까지 국가철도공단, 민간전문가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꾸려 전국 철도현장에서 △낙석우려장소 △비탈면 △공사현장 △노후시설 등의 위험요소를 찾아 개선한다.
아울러 드론과 스마트 진단기기 등의 첨단장비를 활용해 접근이 어려운 시설을 면밀히 검사하고, 내실있는 점검을 위해 분야별 점검표(체크리스트)와 ‘실명제’를 도입한다.
한편, 고준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26일 오후 서울역에서 역사 내 화재 등 이례상황 시 이용객 안전 확보를 위한 경보설비와 대피로 등의 중앙통제시스템을 살피고, 화재 초기 진화를 위한 소방시설과 소방대원의 진입로 등을 점검했다.
코레일은 전사적으로 시설물 점검을 추진하는 한편, 재해 우려 장소 발견 시 신속한 보수·보강공사를 실시하고 긴급 안전조치, 관리기준 개정 등의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고준영 사장직무대행은 “빈틈없는 시설안전관리에 힘써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하는 철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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