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는 지난 26일 시흥산업진흥원과 중소상공인 상생 및 상품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시흥시 소상공인 판로 확대에 나선다.
이번 업무협약은 시흥시 소재 중소기업이 생산하는 '시흥MADE' 제품을 고객에게 알리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돕고, 판로 지원을 통한 매출 증대가 목적이다.
롯데온은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오는 6월 '시흥MADE 전용관'을 오픈한다. 오는 6월과 11월에 각각 '시흥MADE 소비재 판촉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온과 시흥산업진흥원은 기획전에 참가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할인 쿠폰 비용을 지원하고, 다양한 홍보 방안을 계획 중이다.
박달주 롯데e커머스 상품부문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흥시에 기반을 두고 있는 중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판로 확장의 계기를 마련하고 핵심 셀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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