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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돈 만들자'…남원시, 청년내일저축계좌 모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28 15:39

수정 2023.04.28 15:39

전북 남원시청.
전북 남원시청.


【파이낸셜뉴스 남=강인 기자】 전북 남원시는 저소득 청년 자립 지원사업 일환으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매달 10만원씩 3년간 저축하면 2~4배의 목돈을 돌려주는 자산 형성 지원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의 일하는 청년이다. 가구소득, 연령, 근로기준, 가구 재산 등 4가지 조건 모두 충족해야 가입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5월 1일부터 26일까지다.


만기 지급을 위해서는 가입 후 3년 간 근로활동 지속, 교육 10시간, 자금사용계획서 등이 제출돼야 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저소득 청년들이 목돈을 마련하고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좋은 사업이다”고 설명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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