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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틴, 코스닥 글로벌 기업 신규 지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28 20:14

수정 2023.04.28 20:14

코스닥 글로벌 기업 신규 지정 및 지정 취소 내역.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코스닥 글로벌 기업 신규 지정 및 지정 취소 내역.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스닥 글로벌 기업에 반도체 검사 장비 기업 '넥스틴'이 신규 지정됐다. 반면 '비에이치'와 'NICE평가정보'는 지정이 취소됐다.

28일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1632개사에 대해 코스닥 글로벌 기업과 소속부 및 투자주의 환기종목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코스닥 글로벌 지정 제도는 시장평가, 재무실적, 기업 지배구조 등이 우수한 코스닥 시장 상장법인을 지정하는 제도다. 에코프로비엠, 셀트리온헬스케어 등이 대표 코스닥 글로벌 종목이다.
거래소는 코스닥 글로벌 기업으로만 구성된 글로벌 지수를 운영 중이다.

이날 거래소는 기존 51개사 중 2개사인 비에이치와 NICE평가정보를 글로벌 기업에서 취소하고, 넥스틴을 신규 지정했다.

기업 규모, 재무 상태, 경영 성과 등을 고려해 지정하는 소속부 지정에는 전체 상장법인 중 우량기업부 473개사, 벤처기업부 317개사, 중견기업부 503개사, 기술성장기업부 179개사가 지정됐다.
관리종목, 투자주의 환기종목, 외국 기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화장품 유통 및 건설 사업 전문 기업 디와이디는 투자주의 환기종목에서 해제됐다.
투자주의 환기종목은 투자에 주의가 필요한 기업을 투자자가 미리 알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해당하는 종목을 지정하는 제도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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