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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빅피처’ 드러난다...‘복잡 미묘’ 표정 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29 14:35

수정 2023.04.29 14:35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사진=tvN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사진=tvN

[파이낸셜뉴스]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이상윤을 몰락시키기 위한 이지아의 ‘빅피처’가 드러난다.

29일 tvN에 따르면 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측은 이날 홍태라(이지아 분)가 위기에 휩싸인 표재현(이상윤 분)을 바라보는 복잡 미묘한 표정의 사진을 공개했다. 당황하는 표재현과 복수심을 감춘 채 알 수 없는 표정을 짓는 홍태라의 대비가 호기심을 높인다.

지난 방송에서는 표재현과 구성찬(봉태규 분)이 불법 인체실험을 자행하던 비밀연구소를 폭파하면서 홍태라가 오열하는 충격적인 전개가 펼쳐졌다. 비밀연구소에는 홍태라의 동생 차필승(권현빈 분)과 양세진(고윤빈 분), 장교진(홍우진 분)을 비롯해 무고한 희생자들이 갇혀 있었다.


권력 꼭대기에 오른 순간 비밀을 숨기기 위해 또 한 번의 살인을 저지른 표재현의 악랄한 면모는 분노를 선사했다. 고해수(장희진 분)가 장도진(박기웅 분)의 든든한 지원 속 아버지 고태선(차광수 분)을 청부살해한 장금모(안내상 분)의 악행을 밝히면서 아픔을 털어내는 뭉클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사진=tvN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사진=tvN

공개된 사진 속 홍태라는 어찌 된 영문인지 심상치 않은 분위기의 표재현을 복잡 미묘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홍태라에게 열변을 토하는 표재현과 그를 바라보는 홍태라,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것인지 궁금해진다.

다시 마이크를 든 고해수의 비장한 표정과 홍태라, 고해수의 편에 선 장도진의 비장한 결기가 긴장감을 높인다.
이들이 잔혹한 표재현의 광기를 멈추게 하고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려놓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제작진은 “홍태라, 고해수, 장도진 세 사람이 표재현을 파멸시키기 위해 예측불허의 복수 플랜을 가동한다.
표재현의 짜릿한 몰락과 함께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반전이 찾아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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