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캐나다 수출개발공사(이하 ECD)와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과 그린산업 금융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지난 28일 캐나다 오타와 EDC 본사에서 머레이드 레이버리 EDC 사장과 △반도체·전기차에 사용되는 희소광물 공급망 확보 △클린수소·신재생 및 탄소저감 프로젝트 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윤 행장은 "캐나다는 배터리 핵심광물뿐 아니라 풍부한 수소 에너지원을 갖춘 나라"라며 "전기차·수소활용 분야 최고 기술력을 갖춘 한국과 협력이 가시화되면 시너지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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