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공지능 창작단'이란 도가 추진 중인 '경기지피티(GPT) 추진 계획'에 포함된 사업이다.
경기도는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피티(GPT)를 도정에 접목하기 위해 전담 기구 조직, 인공지능 콜센터,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예술활동 교육 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지피티(GPT) 추진 계획'을 지난 3월 발표했다.
이 가운데 '경기도 인공지능 창작단'은 사전 모집한 발달장애인에게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개념부터 명령어를 활용해 원하는 이미지 결과물을 창작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 창작 의지를 마음껏 펼쳐 디지털 작품을 창작하는 내용이다.
지원 대상은 '인공지능 시대 가장 소외된 계층 포함, 모든 사람이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사회' 실현을 목표로 지적장애와 자폐성 장애가 있는 10~30대 발달장애인 15명을 모집해 지난 4월 8일부터 29일까지 4회차에 걸쳐 인공지능 활용 예술활동 교육을 운영했다.
작품 창작 과정을 구체적으로 보면, 이혜민 인공지능 전문 강사, ㈜키뮤스튜디오의 도움으로 발달장애인들이 인공지능 프로그램에 명령어를 입력하면 작품의 밑그림이 그려지고 이후 따능이 인공지능 아티스트, 임승현(한국화) 작가, 유미선(회화, 조형) 작가, 수원대학교 미술대학 학생들이 발달장애인 학생과 소통하며 재창작해 작품을 완성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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