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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최선아 중매자는 신동엽? "결혼 소식 듣고 놀라"

뉴스1

입력 2023.04.30 21:26

수정 2023.04.30 21:26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미운 우리 새끼' 신동엽이 SG워너비 이석훈과 발레리나 최선아의 결혼 소식을 듣고 놀랐다고 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서장훈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이석훈의 아내가 국립발레단 출신 발레리나 최선아라며, 두 사람의 중매자가 신동엽이라고 했다.

신동엽은 "12년 전에 설 특집 '사랑의 스튜디오를 한 적이 있는데, 두 사람이 최종 커플이 됐고 커플에 골인했더라"라며 "그 소식을 듣고 놀랐다, 그러고 보니 다른 연예인들은 재밌게 하려고 했는데 석훈이는 진심으로 이를 악물고 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석훈은 "우연치 않게 나가게 됐고, 말도 안 되게 용기가 생겨 연락처를 물어봤고, 인연이 돼 결혼까지 했다"라며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서장훈은 이석훈이 결혼 8년 차에도 아내에게 꿀이 뚝뚝 떨어진다며 다음 생에도 같은 사람과 결혼을 할지 물었다.
이에 이석훈은 "저는 괜찮을 거 같다"라고 했으나 살짝 머뭇거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자식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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