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봄 추억 남길 수 있는 가로수길 추천
1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 맘 때 서울 종로구 관철동 청계천 이팝나무길은 하얀 꽃이 만개해 거리가 온통 흰 눈으로 뒤덮인 듯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겨울 한 철을 제외하고는 항상 푸르름 가득한 나무를 볼 수 있는 서울의 자랑거리다.
가로수는 도시민들이 걷거나 차를 타면 가장 쉽고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숲으로, 도시경관을 아름답게 하고 탄소흡수와 미세먼지 저감 등 다양한 기능을 한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계절·지역별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소개해 많은 국민이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다른 지역의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가고 싶다면 산림청 홈페이지의 정보공개→통합자료실에서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찾아보기를 권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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