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싱어송라이터 콜드(Colde)가 초호화 피처링진과 함께 돌아온다.
2일 에이치엔에스 에이치큐에 따르면 콜드는 오는 4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EP 'Love Part 2'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지난 1일 오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Love Part 2'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대중의 관심을 최고조로 이끈다.
'Love Part 2'는 콜드가 지난 2019년 발매한 'Love Part 1'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일명 'Love' 시리즈의 두 번째 EP다. 'Love Part 1'을 통해 사랑을 막 시작할 때의 설렘과 기쁨을 담아냈다면, 'Love Part 2'에서는 이별 후의 아픔과 상처, 그리움을 짙게 그려냈다.
콜드는 '다시는 사랑한다 말하지 마', '이별 클럽', '난 아직도'를 트리플 타이틀곡으로 선정해 이번 EP의 높은 완성도를 증명해 낸다. 이 가운데 '다시는 사랑한다 말하지 마', '이별 클럽'을 통해 글로벌 아티스트 방탄소년단(BTS) 멤버 RM, 천재 뮤지션 악뮤(AKMU) 멤버 이찬혁과의 새로운 음악적 협업을 예고하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지난 2021년 선공개되어 그룹 엑소(EXO) 백현과의 환상적인 보이스합과 대체불가한 새벽 감성을 보여준 '또 새벽이 오면'이 함께 수록된다. '섬',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리', '넌 쉽게 말했지만'까지 콜드만의 감성과 장르를 오롯이 그려낸 총 여덟 트랙이 'Love Part 2'를 꽉 채운다.
발매 소식부터 예고된 초호화 피처링진이 드디어 베일을 벗으며 음악 팬들의 이목을 모은다. 언제나 본인만의 감정선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콜드가 'Love Part 2'를 통해 어떤 음악과 이야기를 들려줄지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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