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횡성호수길축제가 5∼7일 제5구간 망향의 동산 일원에서 열린다.
횡성군이 주최하고 횡성호수길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축제는 올해로 4회째다.
횡성호수요정 5형제 스탬프 투어, 오행시 짓기, 엽서 쓰기, 소원을 말해봐 등 호수길 이벤트를 진행한다.
호수길을 걸으며 즐기는 버스킹과 호수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문화 공연은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가정의 달 5월을 기념한 총상금 260만원의 호수길 축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도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피크닉 매트 등 기념품과 1만5천원 상당의 쿠폰 등으로 구성한 걷기 패키지도 선보인다.
1천500개 한정 수량의 걷기 패키지는 행사장 내 라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진기선 횡성호수길축제위원장은 2일 "오직 축제 기간에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호수길을 준비했다"며 "가족과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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