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와 자매결연도시 추진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시가 울산 지역과의 교류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울산시를 방문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일 시청 접견실에서 프레드 정 풀러턴시장 일행을 만나 환담하고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풀러턴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에 속한 도시로 인구 약 15만명에 물류, 유통 산업이 발달해 있다.
올해 초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CES 2023 참관 차 미국을 방문했을 때 인연이 됐다.
풀러턴시는 자동차 산업이 발달한 울산 북구와 자매도시 결연을 원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는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의 정책보좌관을 비롯해 경제, 문화 분야 고문들이 함께 동행했다. 프레드 정 시장과 대표단 모두 한국계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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