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검찰, ‘TV조선 재승인 의혹’ 한상혁 위원장, 불구속 기소 예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02 14:49

수정 2023.05.02 14:49

지난달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05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참석하고 있다. 뉴스1 제공
지난달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05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참석하고 있다. 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검찰에 의해 'TV조선 재승인 점수 조작 의혹'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한상혁 방송통신위윈장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질 예정이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한 위원장을 위계공무집행 방해와 직권남용,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로 기소할 것으로 전해진다.

한 위원장은 지난 2020년 방송통신위원회의 종편 재승인 심사에서 TV조선의 평가 점수가 하향 조작된 사실을 알고도 묵인하고 특정 시민단체 출신 인사를 심사위원에 위촉되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지난 3월 24일 한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 의해 기각된 바 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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