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K네트웍스 자회사 카티니가 운영하는 타이어픽이 자동차 엔진오일 교체 서비스를 내놓았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카티니의 모빌리티 플랫폼 타이어픽은 타이어, 배터리, 세차 서비스에 이어 엔진오일 교체 서비스를 시작한다. 차량 번호만으로 내 차에 적합한 엔진오일을 찾아 추천해주는 방식이다.
타이어픽의 엔진오일 교체 서비스는 현대, 기아, 제네시스, 르노의 제조사 순정품으로 구성된 패키지로 진행된다. 다른 업체의 온라인 엔진오일 교체 서비스 대부분이 애프터마켓 제품으로 구성된 것과는 차별화된 부분이다. 스피드메이트 매장 등에서 교체가 이뤄진다. 공식 서비스센터보다 평균 30% 저렴하다.
타이어픽은 엔진오일 교체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네이버페이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엔진오일 구매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을, 타이어와 엔진오일을 함께 구매 시 포인트 3만원을 지급한다.
타이어픽은 가정의 달을 맞아 타이어 및 배터리 교환 고객에게 긴급출동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달 중 타이어픽에서 타이어를 구매한 고객은 타이어 펑크 수리를, 배터리 구매 고객은 3년간 배터리 점프 서비스를 각각 3년간 연 2회 무상 이용 가능하다.
타이어픽 관계자는 "고객 수요를 적극 반영해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