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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하늘로 간 내 동료와 가족들…다시는 그런 일 없길"

뉴스1

입력 2023.05.02 16:44

수정 2023.05.02 16:51

샤이니 온유 인스타그램 갈무리
샤이니 온유 인스타그램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샤이니 온유가 연예계 동료들과 가족을 잃은 슬픔을 다시는 겪고 싶지 않다고 밝히며 심경을 전했다.

온유는 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는 목표가 있어. 다른 회사들도 그렇고 연습생 데뷔 준비생 셀럽들까지 다 건강했으면 좋겠어"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정신도 육체도 다 건강히 사회봉사 해주고 싶어서 등재돼 있어 이사로, 힐링이라고 뭉뚱그려서 이야기하긴 하는데 언젠가 보여주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이어 "다시는 나 그리고 하늘에 간 내 동료 가족들같이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런 일을 하고 있는거야. 개인적으로 오해를 받고 비난을 받고 불안할 수 있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나를 조금만 믿어주면 좋겠어. 나도 이런 내가 불안하고 미안하지만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어. 서클(온유 솔로 앨범)처럼. 그런 의도를 알아줬으면 해. 이렇게 또 이해를 강요하는건 내 이기적인 면이지만 미안하고 고마워"라고 심경을 전했다.

온유는 지난 2017년 함께 그룹 활동을 했던 샤이니 종현을 먼저 떠나보낸 바 있다.
최근 아스트로 멤버 문빈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다시 한번 큰 슬픔을 느끼며 이 같은 목소리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본 온유의 팬들은 "진기야(본명) 늘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어", "온유! 너는 너는 좀 더 이기적이어도 돼 근데 전혀 아니다", "오빠 사과하지 않아도 돼. 통제할 수 있는 상황이 있는 반면 통제할 수 없는 상황도 있는 거니까"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3월 첫 솔로 정규앨범 '서클'(Circle)을 발매한 온유는 오는 27일 샤이니 데뷔 15주년 기념 팬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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