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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결혼' 윤박 "사랑·믿음 준 예비신부…행복·안정감이 이순간 결정"

뉴스1

입력 2023.05.03 11:39

수정 2023.05.03 11:39

배우 윤박 ⓒ News1 DB
배우 윤박 ⓒ News1 DB


윤박 인스타그램
윤박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윤박(36)이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윤박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편지를 게재했다. 편지에서 윤박은 "제가 조심스레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올가을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을 함께 할 것을 약속했고 이 소식을 여러분들께 전해드리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어 "함께하는 시간 동안 제게 많은 사랑과 믿음을 줬으며 서로가 느끼는 행복과 안정감이 지금의 이 순간을 결정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또한 윤박은 "좋은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저희의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저 또한 배우로서 앞으로도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약속드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윤박은 "요즘 일교차가 큰데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항상 행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다"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이날 소속사 에이치앤드 엔터테인먼트는 "윤박씨가 오는 9월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알렸다. 이어 "윤박씨는 예비신부와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 안에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며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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