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킨도를 한국을 대표하는 위생용품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
유남환 킨도 신임 대표이사 (사진)가 이같은 포부를 내비쳤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프리미엄 위생용품 전문기업 킨도는 유남환 신임 사장 (사진)을 선임했다.
유 신임 사장은 25년 이상 유통업계에 몸담은 영업·마케팅 전문가로, 애경산업 영업팀장을 거쳐 웰크론헬스케어에서 영업·마케팅본부장을 역임했다. 지난 2022년 초 킨도에 합류해 총괄 부사장으로 재직해왔다. 유 사장은 이번 선임을 계기로 영업, 마케팅, 관리 부문을 총괄하는 경영총괄 사장으로 재직하게 된다.
유남환 신임 사장은 킨도 합류 이후, 기존 유아용 기저귀 브랜드 ‘킨도’의 유통채널과 브랜드라인업 확대를 통해 ‘킨도’의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한층 더 강화했다. 또한 지난해 말, 생리대 브랜드 ‘이브네’를 성공적으로 론칭함으로써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유 사장은 “킨도가 지향하는 ‘안심할 수 있는 편안함’을 가치로 고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친근한 위생용품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며 “향후 고객 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프리미엄 위생용품 시장 1위 브랜드로 도약하고, 다양한 위생용품 분야로 사업영업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