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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랄랄라 브라더스' 웃음+귀호강 음악쇼…4.7%로 시작

뉴스1

입력 2023.05.04 08:51

수정 2023.05.04 08:51

TV조선 '트랄랄라 브라더스' 방송 화면 캡처
TV조선 '트랄랄라 브라더스'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트랄랄라 브라더스'가 4.7%의 시청률로 시작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처음 방송된 TV조선(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트랄랄라 브라더스'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시청률 4.7%(1부), 4.7%(2부), 4.0%(3부)를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방영된 전 채널 예능 시청률 1위에 해당하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5.6%까지 치솟았다.

'미스터트롯2'의 스핀오프 예능 '트랄랄라 브라더스'는 첫 회부터 동 시간대 예능 왕좌에 오르며 '미스터트롯2' 톱7의 남다른 기세를 입증했다.

'트랄랄라 브라더스'는 '미스터트롯2' 톱7(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과 송민준, 윤준협 등 화제의 참가자들이 재밌는 게임도 하고 고품격 라이브도 즐기는 하이브리드 게임 및 음악쇼다.
베일 벗은 '트랄랄라 브라더스'는 웃음과 귀호강 라이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MC를 맡은 장윤정과 붐은 이날 방송에서 "수요일 밤 여러분의 웃음을 책임질 고품격 게임쇼", "7080부터 MZ세대까지 함께 즐기는 종합선물세트"라고 '트랄랄라 브라더스'를 소개했다. 이어 '트롯 브라더스' 9명과 게스트 재하가 등장했다. 이들은 '뽕팀'(안성훈, 최수호, 박성온, 송민준, 윤준협)과 '짝팀'(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진욱, 재하)으로 나뉘어 멋진 무대를 선보이며 흥을 끌어올렸다.

이어 뽕팀과 짝팀의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됐다. 각 게임에서 승리한 팀에게 '쩐의 여왕' 장윤정이 코인을 선사하고, 그 코인이 있어야만 라이브 밴드의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부를 수 있다. '트롯 브라더스'는 준비한 노래를 부르기 위해 목도, 몸도 사리지 않고 게임에 몰두해 웃음을 줬다.

첫 번째 게임은 한꺼번에 재생되는 여러 노래를 듣고 어떤 곡이 섞여 있는지 가수와 제목을 맞히는 음악 퀴즈쇼 ;웃기는 짬뽕쏭'이었다. 두 번째 게임은 '지압판 닭싸움'으로 '트롯 브라더스'의 몸개그가 작렬했다. 마지막 게임은 '알쏭달쏭 퀴즈'로 해당 곡을 처음 듣는 사람이 흥얼거리는 소리를 듣고 가수, 노래 제목을 맞히는 방식이었다.


한편 '트랄랄라 브라더스'는 각종 퀴즈와 몸게임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고 경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트롯 브라더스'의 예능감과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줬다. 여기에 중간중간 펼쳐진 '트롯 브라더스'의 라이브로 '귀호강'을 선사했다.
'트랄랄라 브라더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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