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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순, 아이오케이컴퍼니 전속계약…고현정·조인성·김현주 한솥밥

뉴스1

입력 2023.05.04 09:09

수정 2023.05.04 09:09

박희순/솔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박희순/솔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박희순이 고현정과 조인성, 김현주 등이 소속된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아이오케이컴퍼니(이하 아이오케이) 측은 4일 "반박 불가한 연기력과 중후한 매력으로 시선을 압도하는 배우 박희순을 새로운 식구로 맞이하게 됐다"며 "박희순과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적극 발휘해 박희순이 연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희순은 스크린과 드라마를 오가며 다양한 작품들 속에서 특유의 카리스마와 짙은 연기력을 빛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 잡았다. 작품에 대한 탁월한 분석력과 상대 배우와의 넘치는 케미, 캐릭터와 혼연일체 되어 선보이는 박희순의 열연은 대중들에 호평을 받아왔다.

이런 박희순의 매력은 전 세계 시청자들까지 홀렸다.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과 '모범가족'을 통해 강렬한 캐릭터를 소화, '어른 섹시'의 진면목을 발산해 글로벌한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여기에 1020 세대의 마음까지 뒤흔들며 '지천명 아이돌'이란 애칭을 얻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박희순은 지난 2월 종영한 SBS '트롤리'에서 3선 출마를 앞둔 국회의원 '남중도'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 속에서 겪는 캐릭터의 변화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마지막까지 극을 빈틈없이 이끌었다.

앞으로도 박희순은 다채로운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트롤리'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김현주와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으로 재회한다. 극 중 박희순은 예리한 수사 감각을 가진 형사 최성준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또한 박희순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공개를 앞두고 있어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그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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