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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페러다임 혁신’ 골프존뉴딘그룹 김영찬 회장, 충남대학교 명예박사 학위 영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04 09:55

수정 2023.05.04 09:55

-5/3(수), 충남대학교 기술실용화융합학과 1호 기술경영학박사 학위
-새로운 골프장 문화 지속 선도하며 국내외 골프산업 발전에 기여
-지난 4월, 美 ‘Golf Inc’가 발표한 ‘아시아 골프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로 선정
왼쪽부터 이진숙 총장, 김영찬 회장, 김문덕 대학원장 (사진=뉴시스)
왼쪽부터 이진숙 총장, 김영찬 회장, 김문덕 대학원장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골프존뉴딘그룹 김영찬 회장이 지난 5/3(수), 충남대학교 기술실용화융합학과에서 명예기술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대덕홀에서 진행 된 이날 수여식에는 충남대학교 이진숙 총장과 골프존뉴딘그룹 김영찬 회장, 강도묵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이 참석했다. 기술실용화융합학과는 지역 산업과 연계한 기술 실용화 전문인력을 육성해 국내 공공연구성과 활용 및 확산 전(全) 과정의 질적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으며, 김영찬 회장은 신설된 학과에서 최초로 학위를 수여받았다.

골프, IT, 문화를 융합해 세상에 없던 골프 시뮬레이터를 개발 및 보급하며 국내외 골프산업 발전에 기반을 다진 김영찬 회장은 2000년 5월, 스크린골프 벤처 기업 ‘골프존’을 설립했다. 이후 골프존은 지주사체제 전환을 통해 현재 △필드골프 △골프용품 유통 △골프 아카데미 등의 토털골프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골프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지금의 골프존뉴딘그룹의 면모를 갖추었다.


특히 김영찬 회장은 그룹 경영에 있어 IT기술력과 인재 경영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오며 이를 기반으로 골프존은 매출의 약 5% 전후를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인력의 40%를 연구·개발 인력으로 충원하는 등 국내 골프산업발전 및 전 세계에 대한민국 골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골프존은 골프 문화의 패러다임을 바꿨다고 평가받는다. 2019년 트룬과 합작한 미국 코네티컷점 모습(골프존 제공) /사진=뉴스1
골프존은 골프 문화의 패러다임을 바꿨다고 평가받는다. 2019년 트룬과 합작한 미국 코네티컷점 모습(골프존 제공) /사진=뉴스1


또한 김영찬 회장은 2008년 대덕연구단지 벤처기업 최초 매출 1천억 원 달성을 시작으로 △대덕특구 혁신 기술사업화대상 대상(2009) △스포츠산업대상 대통령 표창(2009) △벤처기업대상 석탑산업훈장(2009)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 최우수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2016) △ ‘Golf Inc’(골프아이엔씨)선정 ‘2022아시아 골프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2023)등의 영예를 안으며 전 세계 골프산업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전환시켰다는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김영찬 회장은 “골프존뉴딘그룹 경영 성공의 핵심은 IT혁신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개발 투자라고 생각한다.
학위를 수여해 주신 이진숙 총장님과 학교 관계자 분들, 지금껏 함께 동고동락해 온 당사 직원분들, 지금껏 많은 관심과 사랑 주신 대전 지역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충남대학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앞으로 기업의 성장과 함께 국내 기술력의 발전을 선도하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 IT기술력의 우수함을 세계 무대에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골프존 [인터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골프존 [인터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골프존뉴딘그룹은 △골프 꿈나무 및 선수 육성 △국내 골프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KPGA정규투어 개최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취약계층 후원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지난 2019년, 강남구 지역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강남구청장상' 표창 수상, 2020년부터 매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5억 원을 기부하며 2021년 '나눔명문기업' 골드회원에 가입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서며 나눔과 배려의 경영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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