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배우 김고은이 어린이날을 맞아 저소득층 환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4일 김고은이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5000 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3년째 이어져온 김고은의 기부금은 만성질환이나 중증질환의 치료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의미 있게 쓰일 예정이다.
김고은은 "매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환아들에게 소중한 쓰임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배우로서 행하는 작품 활동을 비롯해, 많은 분들께 받은 큰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지난해 '유미의 세포들' '작은 아씨들' '영웅'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여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활발한 작품 활동은 물론, 선행에도 앞장서온 김고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억 원을, 국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000만원을 쾌척하는 등 다방면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김고은은 영화 '파묘'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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