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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커플' 세븐·이다해, 오늘 결혼 "봄날에 만나 5월의 신부되다"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06 05:00

수정 2023.05.06 05:00

5월 6일 결혼식 개최
제공=Y매거진, 지미추 /사진=뉴스1
제공=Y매거진, 지미추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가 오늘(6일) 8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두 사람은 오늘 오후 6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2016년 9월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지난 3월 결혼을 알렸다.

이다해는 당시 "8년이라는 세월 동안 연애를 해 온 저희라서 어쩌면 크게 놀라울 일이 아닐 수도 있을 텐데 뭐가 이리 쑥스러운지, 어떻게 말씀을 드릴 지 혼자 고민이 많았던 것 같아요"라며 결혼을 알렸다.

그는 "아직은 남자친구라는 말이 더 익숙하지만 그동안 제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며 큰 행복을 준, 이제는 저의 평생의 반려자가 될 '그븐♥︎'에게도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겠다"고 말했다.

세븐 역시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으로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또 청첩장에 "따스한 봄날에 처음 만난 우리가 8년이란 시간을 함께하여 이제는 평생 하나가 되기로 약속합니다"라며 "아름다운 시작을 함께 축복해 주시면 더없는 기쁨으로 간직하겠습니다"라고 했다.

한편 이날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김준호와 조세호가 각각 1부와 2부 사회를 맡는다.
축가는 가수 태양, 거미, 바다가 맡았다.

제공=Y매거진, 지미추 /사진=뉴스1
제공=Y매거진, 지미추 /사진=뉴스1


이다해 세븐 제공=Y매거진, 지미추 /사진=뉴스1
이다해 세븐 제공=Y매거진, 지미추 /사진=뉴스1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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