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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과 설전' 김예원 "'저 마음에 안 들죠?' 이후 눈 크게 못 뜨겠다"

뉴스1

입력 2023.05.06 11:27

수정 2023.05.06 11:27

(유튜브 '노빠꾸탁재훈' 갈무리)
(유튜브 '노빠꾸탁재훈' 갈무리)


(유튜브 '노빠꾸탁재훈' 갈무리)
(유튜브 '노빠꾸탁재훈' 갈무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그룹 쥬얼리 출신 김예원이 배우 이태임과의 설전을 떠올렸다.

4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김예원, 마음에 들려고 이제는 눈 예쁘게 뜨고 다니는 그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MC 신규진은 김예원에게 "(유튜브에) 예원을 쳤더니 바닷가만 나오더라"며 8년 전 배우 이태임과의 사건을 언급하며 사진 한 장을 꺼내 들었다.

이에 김예원은 "사진까지 준비해서 그러냐"고 발끈했고, 탁재훈은 "이 장면 아니었으면 예원씨 기억 못 한다. 이 장면이 신의 한 수였다.
마지막에 눈 한 번 그렇게 찍으면 무조건 500만 찍을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김예원은 "섬네일 너무 뻔하다. 그 워딩 쓸 거면 저작권 저한테 있으니 저작권료 내셔야 한다"고 받아쳤다.

또 "아직도 댓글로 싸우고 있는데 본인 등판할 생각 없냐"는 질문에 "뭐라고 거기다 대고 막 얘기를 하겠나. 제가 뭐라고"라고 말했다.

김예원은 당시 상황이 제대로 기억나지 않는다면서도 "눈을 이렇게 크게는 못 뜨겠다. 또 '마음에 든다, 안 든다'는 말 자체를 못하게 됐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저는 되게 평화를 원한다.
싸워서 얻을 게 굳이 뭐가 있겠나. 나이 들면서 약간 좀 차분해졌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예원과 이태임은 지난 2015년 2월 MBC 예능 '띠동갑 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반말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이태임은 김예원에게 "너 어디서 반말이니?"라고 하자 김예원은 "언니, 저 마음에 안 들죠?"라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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