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이시영이 어린이날 자신의 아들과 지인의 아이를 태운 수레를 끌며 다시 한 번 강인한 엄마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시영은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어린이날, 꿀 에버랜드, 태풍이 와도 가겠다는 말에 일단 갔는데 우와앙 비도 보슬보슬 아기 보슬비처럼 조금만 내리고 사람도 없고 기구도 10개는 넘게 탄 듯, 그동안 대기 너무 길어서 타보지도 못한 것들 다 타보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완벽한 에버랜드 어린이날이었네! 나도 2㎏은 빠진 것 같고"라는 글과 함께 여러 개의 짧은 동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이시영은 내리막길과 오르막길에서 두 아이가 앉아있는 수레를 밀고 있다. 아이 두 명과 수레의 무게까지 거뜬히 감당하는 강인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올해 초 이시영은 아들을 등에 업고 한라산 등반을 한 영상을 공개하며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7년 요식업에 종사하는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2018년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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