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는 신제품 흑백 레이저 프린터 ‘LBP361dw’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LBP361dw’는 분당 61매의 고속 출력을 실현했으며 출력 시 최대 2400dpi 상당의 고해상도를 지원해 ‘고속, 고품질’을 실현한 프린터다. 기본 550매의 급지 용량에 100매 멀티 트레이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대용량 카세트 옵션 추가 시 최대 4300매까지 연속 자동 급지가 가능해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A4 용지뿐만 아니라 다양한 용지에 대응하는 ‘자동양면인쇄’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신제품은 전면 교환식 ‘일체형 토너 카트리지’를 채용해 제품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라도 편리하게 토너를 교체할 수 있으며 CRG073L(1만1500매), CRG073(2만7000매), CRG073H(4만4500매) 등 대용량 프린터용 토너 카트리지도 지원해 저렴한 유지 보수 비용으로 대량 출력이 가능하다.
콤팩트한 디자인과 손쉬운 조작 방식도 특징이다. 기존 모델(LBP351xz) 대비 부피가 23% 감소해 소규모 사무실, 개인 작업실 등의 좁은 공간에서도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으며 상단부에 배치된 숫자키를 통해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고 캐논코리아는 설명했다.
무선 네트워크 기능을 통해 노트북, 태블릿 PC 등의 기기에서 자유롭게 연결해 출력 작업할 수 있으며, 특히 모프리아, 애플 에어프린트 지원 및 CPB 같은 앱 연결도 지원해 모바일 작업 환경에서도 문서나 이미지를 바로 인쇄할 수 있다. 최신 보안 기능도 갖춰 부정 접속과 같은 보안 이슈로부터 안전한 출력이 가능하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신제품 ‘LBP361dw’은 빠른 출력 속도, 대용량 급지 적재기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환경에서 최적의 생산성을 갖춘 흑백 프린터 제품”이라며 “캐논코리아는 앞으로도 고객 요구를 만족시키고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효율성을 증진할 수 있는 사무기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