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드라마 '닥터 차정숙'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극본 정여랑 연출 김대진·김정욱, 제작 스튜디오앤뉴 ·SLL·JCN, 총 16부작)은 종편 시청률 1위, 타깃 시청률 1위, 역대 JTBC 드라마 시청률 5위를 기록하며 국내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동시에 글로벌 OTT에서도 화제성을 견인하고 있다.
'닥터 차정숙'이 17개국 넷플릭스 톱10 차트에 오르며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인기몰이 중이다. 국내 비롯해 주요 국가로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1위, 태국, 필리핀, 베트남 3위, 싱가포르 4위, 일본, 사우디 5위 등으로 순위 상승 중이다.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집계된 4월 마지막주 넷플릭스 톱10 TV비영어권 드라마 부문에는 '닥터 차정숙'이 총 1128만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8위에 올랐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닥터 차정숙'은 가부장적인 문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20년차 가정주부 차정숙(엄정화 분)의 레지던트 도전기가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인기몰이 중으로, 지난 7일 방영된 8회는16.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나타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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