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방송인 장영란이 의사 집안 며느리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이 남편 한창 병원 내 은밀한 방에서 링거 맞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장영란의 링거 투혼 모습에 제작진이 깜짝 놀라자, 그는 "맨날 눈뜨면 'A급 장영란' 촬영에, 댓글에 '하트' 누르랴 너무 바빠서 몸살이 났다"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뜨거운 사랑에 너무 감사해서 오늘 또 길바닥에 나가기로 했다"며 "근데 오늘 날씨가 추워서 링거를 맞고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장영란의 남편 한창이 최근 개원한 병원은 한방과 양방이 협진하는 곳이었다. 장영란은 "병원이 그래서 좋다. 약간 감기 기운 있으면 한약 먹고 링거 맞고 이런 식"이라며 "링거도 도련님이 직접 놔주셨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이 "도련님도 의사냐. 양의사?"라고 묻자, 장영란은 "양의사다. 그래서 초반에는 양의사랑 한의사랑 둘이 만나면 맨날 싸워서 내가 진짜…"라며 과거를 떠올렸다.
장영란의 남편인 한창이 한의사인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인데, 여기에 더해 시동생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라고 한다.
장영란이 "국내 최초 화장하면서 링거 맞기. 역시 나는 A급"이라고 하자, 제작진은 "A급들이 링거 투혼 하는 거다"라고 맞장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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