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농어촌공사는 9일 가정의 달을 맞아 '제30회 대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원상은 김영진 전 사장의 사재 출연을 시작으로 효행 직원을 포상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효도 정신과 이웃사랑 문화를 널리 전파하기 위한 공사만의 전통있는 시상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십 수년간 거동이 불편한 부모님을 간병한 한기준 차장, 김형상 과장, 박유영 대리가 수상했다.
이 사장은 "개인주의가 보편화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효행과 봉사는 공사 임직원은 물론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는 사례"라며 "오늘 시상식을 계기로 세 분의 선행이 많은 임직원에게 알려져 공사 내에서도 서로 존중하고 도와주는 아름다운 문화가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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