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하트시그널4' 출연진 중 한 명이 남자친구가 있는 상태에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가운데 채널A 측은 이를 부인했다.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시그널4'(연출 박철환) 측은 9일 오후 뉴스1에 "일반인 출연자라 사생활 언급이 조심스럽다"라면서도 "해당 논란은 사실이 아니다, 모든 출연자들은 연애 상대가 없는 상태에서 출연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하트시그널 4' 두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된 후 티저 영상 댓글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영상 속 여성 출연자가 남자친구가 있는 상태로 '하트시그널4'에 출연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누리꾼들은 영상 속 출연자가 오래 사귄 남자친구와 올 2월까지 일본 여행을 갔다 왔다며 헤어지고 나온 것 맞냐고 문제를 제기했다. 다른 누리꾼은 해당 출연자가 장기간 의사 남자친구를 두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 열애를 해왔다고 주장했다.
한편 '하트시그널4'은 시그널 하우스에서 펼쳐지는 청춘 남녀들의 연애 리얼리티 예능으로 오는 17일 오후 10시30분 처음 방송된다. 연애 예능의 원조 격인 '하트시그널' 시리즈는 올해로 네 번째 시즌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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