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이준영이 국내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9일 글로벌 팬덤 플랫폼 뮤빗(Mubeat)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3 이준영 팬미팅 인 서울-개학식'(2023 LEE JUN YOUNG FANMEETING in SEOUL-개학식) 포스터를 공개하고 팬미팅 개최 소식을 알렸다.
오는 6월3일 오후 5시 서울 한성대학교 낙산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팬미팅은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뮤빗 온라인 생중계로도 만나볼 수 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이준영은 담쟁이덩굴이 흐드러진 붉은 돌담 벽 앞에서 카메라를 그윽하게 응시하고 있다. 여기에 늦은 봄과 초여름을 맞이하는 햇살이 내리쬐며 싱그러운 분위기를 한층 더한다. '개학식'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학창 시절로 돌아간 듯 로고가 박힌 가디건과 명찰 달린 백팩, 붉은 베레모와 동그란 테 안경까지 완벽히 소화한 이준영의 모습이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앞서 이준영은 지난 6일, 7일 양일간 일본 도쿄 이이노홀에서 진행한 팬미팅으로 해외 팬들을 만났다. 배우로서 일본에서 첫 팬미팅을 성료한 이준영은 데뷔 후 현재까지 활동을 되짚어보는 시간 외에도 게임, Q&A 등 다양한 코너로 팬들과 소통했다.
한편 2014년 그룹 유키스로 데뷔한 이준영은 이후 배우로 전향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드라마 '일당백집사'에서 김태희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로얄로더'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을 확정 지어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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