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 육군 총장 방미 답방.."한·미 육군 관계 발전 공로"
[파이낸셜뉴스]
이날 양국 참모총장은 과학기술·우주 분야를 아우르는 한미 육군의 미래 건설을 위한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로 하고 한미동맹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육군은 미 육군참모총장이 계룡대를 찾은 건 2004년 이후 9년 만이며 맥콘빌 총장의 이번 방문은 박 총장 방미에 대한 답방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박 총장은 지난 1월 미 워싱턴DC 육군본부 방문해 '한미 육군 전략비전서'를 체결했다. 전략비전서는 양국 육군 간 군사과학기술 및 우주 분야 협력을 포함한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안보 협력의 범위와 수준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육군은 "앞으로도 한미동맹이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동맹'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군사·우호 협력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통일장은 5개 등급 가운데 최고등급인 1등급 보국훈장이다. 육군참모총장 중에는 2007년 조지 케이시 대장과 2018년 마크 밀리 대장에게 수여된 바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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