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시범운영 후 6월부터 정식 운영
관광지 대중교통, 맛집, 숙박 정보 제공
관광지 대중교통, 맛집, 숙박 정보 제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가 지능형관광 온라인체제기반 ‘왔어울산’를 출시했다.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6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왔어울산’ 앱은 울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2년 지능형(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울산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여행 편의성 향상을 위해 출시하게 됐다.
10일 울산시에 따르면 국내·외 관광객이 이 앱에 접속하면 우선 자신의 여행 성향에 따른 맞춤형 관광 경로를 추천받게 된다.
이어 관광지까지 시내버스, 도시관광버스, 관광택시 등 대중교통 정보와 관광지의 맛집·카페 및 숙박시설 예약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역 내 대표적인 체험 활동 상품들을 한데 묶은 이용권과 KTX연계형 이용권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을 즐길 수 있다.
인기 상품인 고래패스의 경우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 돌고래 관광과 키즈랜드, 고래문화마을 관광 등 다양한 종류의 패스가 준비돼 있다.
울산시는 시범 운영기간 이용자의 불편 사항이나 개선 의견을 반영해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왔어울산 앱을 통해 울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특색 있는 울산을 여행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