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의 행신역 어린이집
국공립으로 민간에 위탁 운영
국공립으로 민간에 위탁 운영
행신역 어린이집은 친환경적이면서 주변 여건을 고려해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상 2층(450.5㎡) 규모로 지어졌다.
고양시가 국공립으로 민간에 위탁하며 만3세 이하 아동 42명, 총 4개 반으로 편성된다.
행신역은 1996년 간이역으로 시작한 경기 북부권의 유일한 KTX 역사다. 경기도와 전국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 요충지 중 하나다. 공단은 행신역을 이용해 타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학부모들이 출·퇴근길에 자녀를 맡길 수 있어 지역 사회 보육부담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한영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를 위해 '키즈레일' 어린이집 건립 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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