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이 술에 의존해 잠을 자는 조세호를 걱정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일상의 히어로' 특집으로 꾸며져 수면 명의 이유진 교수가 유퀴저로 함께했다.
이날 유재석과 달리 조세호는 "잠들기까지 힘들다"라고 고백하며 시선을 모았다. 조세호는 저녁을 오후 6시쯤 먹고 이후에는 야식을 먹고 잠든다고.
이에 유재석이 "지인으로서 걱정되는 건, 조세호가 늘 알코올에 의존해 잠을 잔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세호는 "술을 마신 날 잠이 잘 오는 것 같다"라며 녹화 등 일정으로 술을 마시지 않은 날에는 잠들기까지 오래 걸린다고 밝혔다.
그러나 조세호는 술을 마시고 잠들면 체감상 30분 잔 느낌이라며 개운하지 않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유진 교수는 "술이 잠에 드는 건 도우나 중간에 자꾸 깨게 만든다, 술을 많이 마신 날에는 술이 깨면서 잠도 깬다, 술에 내성이 생겨 술에 의존하는 분들이 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유진 교수는 "술은 잠에 마이너스다, 잠의 질을 떨어뜨린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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