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 혼자 산다' 회장 전현무가 박나래, 김광규 등 무지개 회원들과 10주년을 기념해 몽골로 패키지여행을 떠난다.
오는 12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몽골로 떠나는 무지개 회원 8인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앞서 10주년을 기념하며 '전 회장' 전현무는 "상상도 못 할 대형 프로젝트"를 귀띔해 기대를 더한 바 있다.
전현무가 준비한 대형 프로젝트는 '무지개 10주년 패키지여행'이다. 그는 "앞으로 더 많은 사랑을 받으려면 10주년을 제대로 기념해야겠다는 생각"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한 이유를 설명한다. 그러면서 "무지개 회원들이 가깝지만 먼 나라 몽골을 신비로워할 것 같았다"며 "멤버들이 상상도 못 할 걸 총망라해 준비했다"고 모두의 위시리스트를 총집합한 여행을 자신한다.
패키지 여행 출발일 이른 새벽, 전현무를 필두로 무지개 회원들이 하나둘 공항에 모인다. 이때 '팜유즈' 대장 전현무와 막내 이장우는 '팜유 블루투스' 동기화를 자랑한다. 두 사람은 "현지 음식이 입에 안 맞을까 봐 음식을 잔뜩 싸 왔다"고 입을 모으고, 코드 쿤스트는 그런 둘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낸다.
또 전현무와 기안84는 나란히 남자 예능상 부문 후보에 올랐던 시상식 비화를 공개하며 근황을 나눈다. 전현무는 "수상 소감을 엄청 준비했다"고 귀띔하고, 기안84는 "전현무 몰래 수상소감을 준비했었다"고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웃게 한다.
무지개 회원들이 모이자 전현무는 "MZ세대가 가장 가고 싶어 하는 나라가 몽골"이라며 회원들의 희망 사항이 다 있는 '무지개 10주년 패키지여행' 계획을 공개한다. 또 그는 수상 소감을 짜는 바쁜 와중에도 열심히 준비했다며 윌슨을 그린 여행 깃발, 캐리어 네임택, 여행 기념 현수막까지 철저히 준비한 모습을 보인다.
무엇보다 전현무는 출발 전 '무토그래퍼'(전현무+포토 그래퍼)로 변신해 무지개 10주년 패키지여행 기념사진 촬영에 나선다. 정성 가득하고 열정 넘치지만 카메라 조작법을 모르는 무토그래퍼와 그런 그를 지켜보며 불꽃 케미를 뽐내는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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