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서울 은평구 연신내역 초역세권에 오피스텔 ‘빌리브 에이센트’가 공급된다.
11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올해 신세계건설의 첫 분양단지인 빌리브 에이센트는 서울 은평구 불광동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면적 49㎡~84㎡, 총 492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는 조성되는 대규모 상업시설 ‘빌리브 에이센트 더 플레이스’도 동시 분양에 나선다.
청약일정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후 22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피스텔은 타입별로 △전용 67㎡A 75실, △전용 67㎡B 43실, △전용 77㎡ 11실, △전용 84㎡A 124실, △전용 84㎡B 62실, △전용 84㎡C 40실, △전용 84㎡D 60실 총 415실로 구성된다.
바로 앞에 위치한 연신내역에 GTX-A노선이 2024년 부분 개통될 예정이다. 연신내역세권 일대를 개발 하는 대규모 사업인 ‘연신내 지구단위계획’ 재정비가 추진되고 있다. 인근 불광동에 위치한 서울혁신파크 일대가 대규모 융복합공간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전 타입 높은 천장고(2.5m)를 적용하며, 각 층에 세대당 창고 제공(101동은 지하층 설치 예정), 4베이 특화 설계 및 등이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전국 각지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는 빌리브가 올해 첫 분양단지로 선보이는 ‘빌리브 에이센트’에 대한 관심이 오픈 전부터 뜨겁다”며, “빌리브 에이센트는 브랜드 프리미엄, 상품완성도, 탁월한 입지여건, 미래가치 등을 모두 갖추고 있는 만큼 연신내는 물론 나아가 은평, 서울 서북권을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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