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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사회적약자 보호 공동대응협의체 개최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11 13:35

수정 2023.05.11 13:35

전북경찰청은 11일 14개 단체와 함께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공동대응협의체를 개최했다. 전북경찰청 제공
전북경찰청은 11일 14개 단체와 함께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공동대응협의체를 개최했다. 전북경찰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경찰청은 11일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원을 위한 공동대응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에는 전북 사랑의열매와 여성긴급전화 1366 전북센터 등 14개 기관이 뭉쳐 범죄 피해를 입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10개 피해 가정을 선정해 이들을 도울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주거환경 개선, 의료비, 교육비, 생계비, 심리상담 등 다각적인 지원을 결정했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 "범죄 피해자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에 나선 공동대응협의체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경이 함께 힘을 모아 범죄피해자 보호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동대응협의체는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며 범죄피해 복합위기 가정에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191개 가정에 6억40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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