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술 취한 사람인 줄 알았다고요?"
황제성 '빵카로드 2' 섭외 당시 술에 취한 것으로 오해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FiL '빵카로드 시즌2'에서는 MC 신현준, 황제성, 박진이와 빵랑자 뽀니, 시호탐탐, 찌콩먹콩이 서울 마포구 빵지 순례에 나섰다.
이번 화에서는 무려 빵집 15곳의 20종의 빵이 소개되며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마포구 빵집 바이블을 완성했다.
특히 마포구가 유명한 빵집이 많기로 소문난 만큼 웨이팅이 어마어마한 탓에 6명이 장소를 나눠 직접 섭외에 나서는 등 발품을 팔며 그 어느 때보다도 끈끈한 팀워크도 보여줬다.
특히 2화는 명란 바게트, 야키소바 빵 일본 장인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찐 일본식 빵부터 내로라하는 먹방 크리에이터들이 극찬한 크림이 듬뿍 들어간 코르네파이,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레밍턴 케이크까지 전 세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시그니처 메뉴들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황제성이 빵집을 섭외할 당시 하이텐션 때문에 오해받았던 웃지 못할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황제성은 빵집 셰프에게 "섭외 전화를 받았을 때 당황하지는 않았냐"고 묻자, 셰프가 "기분이 좋은가. 술자리인가"했다고 답해 황제성을 당황케 했고, 이에 일행들은 폭소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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