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은행

소상공인 대출 문턱 낮춘 마이너스 통장 나온다

김동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11 18:14

수정 2023.05.11 18:14

네이버·SGI·전북銀 '포용금융'
서울 종로구 SGI서울보증 본사에서 10일 백종일 전북은행장,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왼쪽부터)가 '소상공인 포용적 금융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 제공
서울 종로구 SGI서울보증 본사에서 10일 백종일 전북은행장,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왼쪽부터)가 '소상공인 포용적 금융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 제공
네이버파이낸셜이 SGI서울보증 및 전북은행과 함께 보증상품 최초로 소상공인을 위한 마이너스 통장대출을 제공하는 등 상생금융 확대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3사는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SGI서울보증 본사에서 '소상공인 포용적 금융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상품 개발 및 △관련 금융 서비스 확대 △데이터 활용 등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대출 문턱을 낮춰주고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3사는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에 등록한 오프라인 사업자를 위해 보증상품 최초로 마이너스 통장 방식의 대출 상품을 올 하반기 중 출시하기로 했다.
SGI서울보증의 보증서를 담보로 하여 기존의 사업자 신용대출보다 비교적 경쟁력 있는 금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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