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숄츠 독일 총리 21일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11 18:41

수정 2023.05.11 18:41

[파이낸셜뉴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오는 21일 한국을 공식 방문하고,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독일 총리가 방한하는 것은 지난 2010년 이후 13년 만이다.

독일 정부 고위관계자는 11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이같은 일정을 발표했다.

숄츠 총리는 오는 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7개국(G7) 정상회의를 마치고 우리나라에 도착한 뒤 비무장지대(DMZ)로 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숄츠 총리는 이어 윤 대통령과 단독 정상회담에 이어 확대 회담을 한 뒤 윤 대통령 부부와 저녁식사를 하고, 다시 독일로 향한다.
이번 방한에는 부인 브리타 에른스트 여사와 동행한다.

독일 총리가 방한한 것은 지난 2010년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가 방한한 이후 13년만이다.
메르켈 전 총리는 당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방문한 바 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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