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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둘러보는 항만 안내선' 16일부터 운항시작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12 10:29

수정 2023.05.12 10:29

10인 이상 사전 예약 신청 가능
평택항 마린센터 전경. 경기평택항만공사 제공
평택항 마린센터 전경. 경기평택항만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국제무역항인 평택항을 해상에서 관찰할 수 있는 평택항 항만 안내선이 16일 올해 첫 운행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평택항 항만 안내선은 평택항 투자자 유치와 일반인에 대한 평택항 홍보를 위해 2002년부터 운행을 시작한 일종의 홍보 안내선이다.

경기도가 사업비를 지원하고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위탁받아 운항했다.

평택항 항만 안내선은 연간 약 164만대의 자동차를 수출입 하는 평택항 자동차 부두를 비롯해 서해대교, 컨테이너 운송 등을 해상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약 12km를 60분간 운항한다.

40t 규모의 항만 안내선은 최대 35명이 승선할 수 있는 선박으로 올해는 법정공휴일을 제외하고 화요일~토요일까지 하루 2회 운행한다.


승선 신청은 승선일 최소 5일 전까지 경기평택항만공사 전화 또는 이메일로 할 수 있으며 최소 10인 이상 신청 시 운항이 가능하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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