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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상임위 중 코인 거래' 의혹에...이재명, '윤리감찰' 긴급지시(1보)

최아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12 14:02

수정 2023.05.12 14:02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사진=뉴스1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둘러싼 '60억 코인' 의혹이 가중되는 가운데 이재명 대표가 12일 윤리감찰을 긴급 지시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 공지에서 "김 의원이 국회 상임위 중 가상화폐 거래를 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하여 선출직 공직자이자 당의 국회의원으로서 품위 손상 여부 등에 대한 윤리감찰을 긴급 지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일부 언론 보도를 통해 김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 중 코인을 거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거래 내역 등을 보는데 저희도 확인이 지금 안 되고 있다"며 "지금 여러 가지 터무니 없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서 그런 부분에 대한 설명이 좀 필요할 것 같아서 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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