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일반경제

일학습병행 中企, 하나은행 대출 금리 1.0% 이상 감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5.12 16:25

수정 2023.05.13 10:28

강현철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이사(오른쪽)가 1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이동현 하나은행 기업사업본부장과 '일학습병행 참여 중소기업 및 근로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강현철 한국산업인력공단 능력개발이사(오른쪽)가 1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이동현 하나은행 기업사업본부장과 '일학습병행 참여 중소기업 및 근로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하나은행은 1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중소기업 인재 양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청년을 우선 채용한 뒤 체계적인 현장훈련을 지원하는 '일학습병행' 제도에 참여한 중소기업에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공단 추천을 받은 중소기업은 하나은행에서 대출금리 1.0% 이상, 외국환 수수료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해당 기업이 하나은행 대출을 보유한 채 우량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그 기업 임직원은 신용대출 우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한편 2014년 도입된 '일학습병행' 제도에는 올해 3월까지 1만9000여개 기업과 14만4000여명의 근로자가 참여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