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 '제58회 군민의 날 행사'가 12일 용진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서거석 전북교육감, 안호영 국회의원, 서남용 완주군의장, 군민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과 기념식, 퍼포먼스, 민속경기 체육행사, 군민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공연에는 줄넘기 공연과 색소폰 연주, 소리 공연 등이 무대에 올랐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지역 발전을 위해 기여한 8명에 대한 군민대상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 완주군 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된 체육행사에는 각 읍·면별 대표 선수들이 참가, 계주와 단체줄넘기, 투호 등을 다양한 종목을 진행해 단결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민들의 이해와 협력 덕분에 군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선인들의 위대한 도전 정신을 이어받아 전북을 뛰어넘어 '대한민국 1등 경제도시'로 도약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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