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영산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공청회를 민관합동으로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학교 주변 300m 반경 어린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군내 전 어린이보호구역(18개소)에 도로선형 개선하고 노후 시설물 개선 등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영산초등학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망사고가 발생해 재발을 방지하고자 군은 관계기관(경찰서, 교육지원청, 영산초등학교)과 영산초등학교 어머니회, 상가번영회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영산초등학교의 전반적인 도로선형을 개선하고 보차도 분리, 펜스 설치 등 안전 시설물을 도입할 예정이다.
군은 실시설계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행정안전부에 개선사업 추진을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희망-이음 종합상담 금융+복지 직무교육
창녕군은 읍면 맞춤형 복지담당자와 사회복지기관 사례관리 담당자 등 30명을 대상으로 금융+복지 직무교육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윤용호 신용회복위원회 창원지부장이 강의를 맡아 신용회복위원회의 역할과 기능, 개인 채무조정 제도, 복지상담 연계, 금융·법률 상식 등 구체적 지원사례를 제시해 실무자들의 호응과 이해를 높였다.
군은 앞으로도 사회복지 담당자의 직무 전문성 강화를 통해 군민의 실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취약계층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도록 복지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하하동동+어울림데이 이동복지관 운영
창녕군 이방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어르신 40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복지 소외지역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2023년 하하동동+어울림데이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만수상을 차려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했고 반려식물 꾸미기, 행복사진관 등 체험활동과 손·피부마사지, 네일아트 등 다양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택윤 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향상과 지역복지 문제해결을 위해 주도적으로 민관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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